-
고위 공직자 무더기 연루 교원인사 42명 청탁 폭로
'부감(현 교육부 차관), 서××교사, 강남 전입 요망', 박××(전 청와대 행정관), 이××씨, 과장.국장…'. A4용지 두 장에 깨알같이 적힌 인사청탁 메모가 23일 국회 교육
-
특검제 2004년 상설화 추진
한시적 상설 특검제가 이르면 내년에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. 이는 대통령 직속 부패방지위원회가 최근 청와대 관련 부서에 보고한 '참여정부 부패방지 로드맵'이란 문건에서 22일 밝혀졌
-
현정권 언론정책 '모르면 오보다?'
현정권의 언론정책을 새삼 소개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. 보는 대로 듣는 대로다. 그것의 옳고 그름도 논하고 싶지 않다. 논쟁을 벌일 계제가 아니라서다.그러나 한가지 꼭 지적하고 싶은
-
[독점인터뷰] ‘몰카 사건’ 피소 김도훈 前 청주지검 검사
명예를 지키려는 검사와 권위를 지키려는 검찰 조직의 진실게임.'몰카검사', '뇌물검사'의 오명을 쓴 김도훈 전 청주지검 검사가 이원호 수사 전모와 검찰 내부 조직의 수사 압력 실상
-
[사설] 청와대와 장관들 왜 이러나
도대체 이게 질서와 기강이 있는 정부인가. 국가의 중대현안에 대해 장관이나 청와대 수석이 무책임하게 말을 내뱉고, 다른 쪽에선 이걸 수습하느라 허둥지둥해야 하니 말이다. 난제를 풀
-
[옴부즈맨 칼럼] 아쉬움 남은 '해임 건의' 보도
이번 국회의 행정자치부 장관 해임 건의는 대통령의 수용 여부가 주목을 끌고 있다는 점에서 유별나다. 우리 헌정 사상 '해임건의'란 이름의 국무위원 해임안 가결은 이번이 네번째다.
-
[전문가 좌담] '이공계 공직 진출' 성공하려면
이공계 출신의 공직 진출 확대 방안이 국가과학기술위원회(위원장 대통령)를 거쳐 확정됐다. 이에 따라 행정고시와 기술고시를 통합하고, 2008년까지 이공계 출신 비율을 신규 채용 5
-
참여정부 6개월 한나라당 논평
1. 잃어버린 리더십을 정도(正道)로 되찾아라 내일이면 노무현정부가 출범한지 꼭 반년째가 된다. 기실 대통령이 취임한지 6개월밖에 되지 않았다면 그 정부는 강력한 리더십과 더불어
-
[중앙 포럼] 장관들의 우울증
청와대 정문 앞에 있는 분수대를 빙 돌아가면 어김없이 피켓을 든 몇명의 시위자가 매일 나타난다. 정문에서 불과 40여m 떨어진 지점까지 접근해서 각자의 주장을 서슴없이 편다. 어떤
-
[이공계 공직 할당제] "고시 공부 안해도 고위직 진출 가능"
"공직에 이공계 출신을 대거 수혈하지 않고는 21세기 지식정보사회로 진입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을 것입니다. '이공계 공직 진출 확대 방안'을 마련한 것도 이공계를 우대하자는 것이
-
[사설] 청와대, 총선후보 양성소인가
어제 발표한 청와대 조직개편은 실망스럽다.현재의 국정 위기상황을 돌파해보려는 적극적 의지도 읽기 힘들다.역대 대통령들이 위기를 위기로 인정하기 싫어했듯이,노무현대통령도 그 전철을
-
선거사범 170명 '8·15 복권'
정부는 8.15 광복절 58주년을 맞아 일반 형사범과 징계처분 공무원.선거법 위반 사범 등 15만1천1백22명에 대한 특별사면.복권.가석방을 15일자로 단행한다고 12일 발표했다.
-
양실장 관련 민정수석의 견해 전문
양실장 관련 은폐, 축소, 부실조사 의혹에 대한 민정수석의 견해 이번 기회에 다함께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. 양 실장 문제에 대해 청와대가 어디까지 밝혀야 하는 걸까요? 이렇게 묻
-
[시론] SBS 압수수색 문제있다
검찰이 언론사를 압수수색하려는 드문 일이 벌어졌다. 향응접대 파문으로 사표를 낸 양길승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의 '몰래 카메라' 사건을 수사 중인 청주지검이 SBS에 압수 수색 영
-
"梁씨 청주 향응때 청탁도 받았다"
양길승(梁吉承)청와대 제1부속실장이 지난 6월 28일 청주시내 K나이트클럽 술자리에서 동석했던 이 업소 업주 이원호씨에게서 경찰 수사와 관련해 청탁을 받았던 것으로 청와대 민정수석
-
[청와대, 양길승씨 사표수리] '풀코스 접대' 그리고 거짓말 …
양길승(梁吉承) 청와대 제1부속실장이 끝내 중도 하차했다. 소방헬기로 새만금을 시찰한 사건으로 옷을 벗은 비서관 세명에 이어 네번째 청와대 낙마다. 특히 그는 청와대 내부 감찰을
-
[시론] '양길승 몰카'가 남긴 것들
정치에 도청기나 몰래 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이용한 것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.'워터게이트' 사건과 '초원 복집' 도청 사건의 주역이던 도청기가 영상 시대에 맞춰 몰래 카메라에
-
네티즌 "盧, 모든 실정 언론 탓만 하는가"
노무현(盧武鉉) 대통령이 2일 국정토론회에서 언론을 강력히 비난한데 대해 청와대사이트 게시판에는 비판적인 글이 잇따르고 있다. ID '한심이'는 "자신의 모든 실정과 부정부패를 언
-
盧 "정부, 국정 주도력 상실했다"
노무현 대통령은 1일 정부 중앙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2차 국정토론회에 참석, "정부의 자율권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으나 아직 바로잡지 못하고 있다"며 "선거를 통해 선출된 국회와
-
[사설] 검찰 수사로 전말을 밝혀라
양길승 대통령 부속실장의 향응 사건은 갈수록 역겨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. 대통령 부속실장이란 사람이 지방까지 내려가 흉악 및 파렴치 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와 술자리를 같이
-
'노무현 시계'만든다…기념품용 年 3천개
'03 시계''DJ 시계'에 이어 '노무현 시계'도 선뵐 전망이다. 청와대는 27일 노무현(盧武鉉)대통령의 이름을 새겨넣은 시계를 연간 3천개씩 제작키로 했다고 밝혔다. 현재 10
-
[국민의 힘-유권자운동 2차질의] 이윤수 의원
"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" 경기 성남 수정구 이윤수 의원님께 묻습니다! 2003. 7.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? "생활정치네트워크 국
-
대통령 측근·고위공직자·기업인 대대적 司正 착수
사정기관들이 이달 초부터 공직사회와 정치권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집중 감찰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. 특히 청와대 고위 관계자들과 기업 관계자들의 유착 여부를 조사하고 있어 그 파장
-
"각부 인사 비협조 대통령에 고자질"
"(청와대가)부처별로 산하단체들이 몇개 있는지도 (부처들의 비협조로) 파악이 안돼 대통령께 고자질했더니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세 차례나 장관들에게 엄포를 놔 지금까지 4백12개가